생산성 향상 기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축산농가 분석서비스가 개발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25일 축평원이 품질·이력·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생성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운영에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시각화한 진단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활용하면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 생산성과 품질성적을 진단하고 가축 사양에 적용할 수 있다.
한우농가의 경우 출하성적 등 10개 항목을, 한돈 농가의 경우 생산성과 도체 품질 등 14개 항목을 전국 상위농가(10%), 중위 농가(50%)와 각각 비교하여 성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 본인 농가의 취약항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축개량 및 사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축산물거래증명통합포털(www.ekape.or.kr/kapecp)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무료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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