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까지 진행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최근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에 대한 관계자 협의회<사진>를 열고 내실 있는 전개를 당부했다.
지난달 16일 조합 회의실에서는 수정란이식사업 추진위원 및 담당직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실시되는 수정란 이식사업은 수정란이식을 통한 우수 한우군 형성으로 번식우 및 비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정란이식에 의한 개량기간 단축 및 수정란이식으로 번식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것.
2억 8000만 원을 들여 한우 등 184마리를 대상으로 배정된 소가 임신될 때까지 책임 이식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는 수정란 이식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 대상자 전원에 대해 개인소독, 체온측정, 연락처 및 해외방문 여부 등 기록을 작성하고 교육시작부터 종료시까지 마스크 착용과 개인 칸막이를 설치해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5월에 진행된 수정란 이식 교육에는 한우 조합원 농가 50여명이 참석, 영농조합법인 우보 이호준 박사가 초청돼 우량 한우생산을 위한 체외 수정란 이식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올해도 이 같은 교육지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축산인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증진과 복리 향상에 최대한의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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