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농가 보호 강조

지난달 31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삼주 제 10대 한우협회장이 협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삼주 제 10대 한우협회장이 협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제 10대 회장 취임식과 8~9대 김홍길 회장 이임식이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거행된 취임식에서 김삼주 회장은 “한우 산업의 안정과 한우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변화와 혁신의 역사에서 한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동심동덕의 자세로 소통과 협력 그리고 상생이라는 같은 꿈을 펼쳐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 8~9대 회장을 지낸 김홍길 전임 회장은 “6년 전 결기에 찬 마음으로 시작한 한우협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것을 이루지 못하고 떠난, 아쉬운 점들도 많다”면서 “한우 산업에 산적해 있는 많은 과제와 애로사항 등을 김삼주 신임 회장이 불도저 같은 성격으로 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갈음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