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4월 7일까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육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4월 7일까지 사업대상 농가를 모집하며, 환경관리, 경영관리, 비육 관리, 수의 질병 관리 등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농가 맞춤형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육우 사양관리를 통한 고급육 출현율 증가, 육우농가 최신 사양기술 접목을 통한 출하 월령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 등 육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육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는 컨설팅 전후 평균적으로 1등급 이상 등급출현율 5.3% 향상, 2등급 이상 등급출현율이 3.7% 향상됐으며 C등급 출현율은 8.9% 감소했다. 그리고 두당 출하대금이 약 34만 원 증가했다. 컨설팅 만족도도 88.2%에 달할 정도로 참여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멘토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육우농가 컨설팅은 분야별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의 대처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며 최신 사양기술도 전수한다. 컨설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농가의 경영관리에 함께한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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