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선 김경철 현 경제상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김경철 상임이사 당선인은 1962년 강원도 속초 출생으로 설악고등학교와 숭실 사이버 대학을 졸업했다. 1986년 춘천축협 입사 후 1993년 현 강원양돈농협의 전신인 영동양돈농협으로 전입해 현재까지 신용, 경제, 지도사업을 두루 경험한 축협맨이다. 
이날 김경철 상임이사 당선인은 “저금리와 코로나19, 야생멧돼지의 ASF 지속 발견,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등 위기상황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 전이용을 확대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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