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지난 17일 본점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초대 상임이사에 김행춘 전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을 선출했다.
김행춘 강진완도 상임이사는 연세대학교 자산관리최고경영자 과정과 서울대 국제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64년생인 김행춘 상임이사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상임감사 비서역, 감사실, 인력개발부, 금융기획실, 점포전략팀장, 기업고객부전략팀장 및 대기업팀장, 감사위원회사무처경영검사기획국장, 이사회 사무국장, 상호금융기획부장, 농협은행자금운용부문 부행장 등 30여 년 동안 농협의 눈부신 경영성과 달성과 금융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전문가다.
김행춘 상임이사는 조합장을 잘 보필하면서 그동안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한 30여 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과 소통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조합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강진완도축협이 빠른 시간 내에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협동조합으로 발돋음하고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목표는 신용손익 연 10% 성장과 대출 연 10% 성장, 예수금조달부문 연 15% 성장(저원가성 점유비확대 전국평균 20% 이상 유지), 비이자수익사업(보험, 카드, 디지털금융 등) 역량강화, 신용사업 매출 총이익 20% 목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행춘 상임이사 업무는 3월 17일부터 2023년 3월 16일까지 2년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