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 클린업’ 업그레이드
소독범위·효율 대폭 개선
세균·바이러스 살멸 소독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기존 액상소독제 ‘녹수 클린업’(이하 클린업)을 업그레이드한 ‘클린업 플러스액’을 출시했다.
‘클린업 플러스액’은 제품명에서 보듯 기존 ‘클린업’의 소독범위와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클린업 플러스액’은 4급 암모늄과 시트르산, 말산을 주원료로 시너지를 내도록 설계한 복합 산성제제다. 기존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의 바이러스와 일반세균뿐 아니라 브루셀라(Brucella ovis)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높은 희석배수로 소독 효율을 대폭 개선한 점도 ‘클린업 플러스액’만의 특징이다.
기존 ‘클린업’의 희석배수는 유기물이 적은 소독대상을 기준으로 △일반세균 200배 △AI 800배 △PED는 200배인 반면 ‘클린업 플러스액’은 △일반세균 400배 △AI 1000배 △PED 1600배로 소독효율을 최대 8배까지 개선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클린업 플러스액’은 축사 내외부 세척 및 살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바이러스 살멸 소독제”라며 “액상제제로 희석이 빠르고 사용이 간편한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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