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협·나눔지부

곡성축협 나눔지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곡성축협 나눔지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17일 곡성한우경매시장에서 2021년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송아지 기증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중 60세 이하의 조합원 중에서 축산업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조합 이사회와 축산반장의 추천을 받아 각 읍·면별로 1명씩 총 11명을 선발했다.
이번 희망나눔 송아지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곡성군 곡성읍의 이정만 조합원 등 총 11명에게 우량의 암송아지 11마리가 지원돼 축산업에 다시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지역 사회와 조합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박왕규 곡성축협 조합장은 “한우사육농가의 급감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한우번식기반 조성을 위해 상생 나눔으로 축산의욕이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와줘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축협은 2020년도 사업 추진 우수 및 계통 간 상생 협력을 선도하고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바람직한 롤 모델 육성 및 확산에 기여해 ‘2020년 축산육성 대상 축협’으로 선정돼 다른 축협의 부러움과 지역민에게 사랑과 함께 하는 협동조합이라고 칭찬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