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체계적 개량 위해 농협-낙농가 의기투합
젖소 체계적 개량 위해 농협-낙농가 의기투합
  • 권민 기자
  • 승인 2021.02.2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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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개량사업소·성보목장, 협약
빅데이터와 현장 기록관리 접목
검정사업 새바람…산업 발전 기대
사진 왼쪽 4번째부터 방성보 성보목장 대표(키우소앱 개발자), 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 서민석 젖소개량사업소장.
사진 왼쪽 4번째부터 방성보 성보목장 대표(키우소앱 개발자), 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 서민석 젖소개량사업소장.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1억 건 이상의 젖소 검정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농협 축산경제와 기록관리 앱 ‘키우소’를 개발해 무료로 낙농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성보목장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달 24일 검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천안공주낙협 회의실에서 방성보 성보목장 대표와 젖소검정자료연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젖소검정사업 참여농가인 성보목장이 개발한 목장기록관리 앱과 젖소검정정보의 연동을 통해 검정자료의 농가 활용도를 높힘과 동시에  검정사업의 참여도를 높히기 위해 검정사업 수행기관인 천안공주낙협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으로 키우소앱에 검정자료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면, 스마트 폰을 통해 원하는 개체의 검정성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석정보를 토대로 사료급여의 조정 등 검정자료를 활용한 농가수익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석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최근 낙농후계자 및 2세 낙농인을 중심으로 현장기록과 검정자료를 접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앱개발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어, 검정자료 활용도 제고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서 소장은 “앞으로도 젖소개량사업소는 검정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현장기록 활용도 제고뿐 만 아니라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기술 적용 등 신기술을 활용한 추가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낙농가의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1990년대 말부터 젖소 검정정보를 활용한 수십종의 분석리포트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홈페이지(www.dcic.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재까지 축적된 1억 건의 젖소 검정정보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농가가 보유한 젖소의 경제수명을 예측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검정사업 참여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성보목장은 목장에서 발생하는 현장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키우소 앱을 개발하여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키우소 앱은 축주가 현장상황을 반영하여 실용성을 극대화 한 만큼 현재 250호의 젖소목장이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현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 농협디지탈지원센타에서 개최한 5회 농식품 파란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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