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1월 2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상호금융 평가를 통한 클린뱅크 인증서를 받았다. 
용인축협은 상호금융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사업 건전성 강화를 통해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동) 인증을 획득했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1118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등 4개 항목의 엄격한 요건을 모두 갖춘 조합만 인증하는 제도로 농·축협 자산 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경기침체 및 금리 하락 등의 침체된 금융환경 속에서 저원가성예금 유치에 집중하고 사업량 확대를 위한 예금과 대출 추진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정밀한 채권관리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예수금 잔액 1조1697억 원, 대출금 잔액 9674억 원, 연체비율 0.48%, 대손충당금 125.85%로 잔액 199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5억 원을 추가 적립하며 클린뱅크(동) 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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