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공동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펫푸드 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펫푸드 생산량은 2019년 10만9781톤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고 2017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려견 사료는 6만3956톤(전체 펫푸드의 58.3%)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 반려묘 사료는 4만5784톤(전체 펫푸드의 41.7%)으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다. 
2020년 펫푸드 수출액은 6749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5% 증가하면서 국산 펫푸드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국내 주요 제조사가 제조공장을 증축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2019년부터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연령과 종에 따라 영양 구성이 다른 ‘맞춤형 제품’, 반려동물 질환 관리를 위한 ‘기능성 제품’,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건강식 등 ‘프리미엄 제품’이 증가했다.
펫푸드 세분시장 현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된 ‘펫푸드 시장 현황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