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원 복지증진”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은 지난달 28일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승인, 임기 만료된 조합의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7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와 지속된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전년대비 4.4%를 성장한 3조8210억 원의 신용사업과 1905억 원의 경제사업실적을 올리며 13억47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수원축협은 전기이월금 18억9900만 원 등 25억6700만 원의 잉여금을 처분하며 총 15억92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 순비의 경우 총 33억5000만 원을 집행해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으로 계획된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였으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하는 등 미래 도약을 향한 희망을 발견하는 한해였다”고 자평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모두 뼈를 깎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원주축협  “ ‘열일열일’ 운동 전개”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사진)은 지난달 29일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교육지원사업은 영농지원비 8억 원, 영농지도사업비 3억 원 등 총 12억 원을 집행했고, 사일리지 생산을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정착, 퇴비유통조직 신설 및 운영, 사료이용농가에 1억37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3861억 원, 대출금 3215억 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은 구매사업 162억 원, 판매사업 338억 원, 마트사업 285억 원 등 전년 대비 9.6% 증가한 총 802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의 미래를 위해 ‘+(열): 하나로마트 매출 10% 순증’, ‘-(일): 경제사업량 1000억 원 달성’, ‘+(열): 신용사업량 매년 10% 성장’, ‘-(일): 치악산한우·한돈 전국 1등 브랜드’, 즉 ‘열일열일 하자’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사외이사 선거에선 농협중앙회 안심축산사업단장을 역임한 황병무 씨가 선임됐다. 이동채 기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고속 성장 가도”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사진)은 지난달 29일 서면결의를 통해 제40기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는 사업물량 1조1426억 원의 실적을 거양해 사업물량 1조 원을 초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14년 연속 35억 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 1782명, 준조합원은 2만4462명이었으며, 출자금은 89억 원, 자산규모는 5895억 원으로 성장했다.

교육지원사업은 영농지원사업비 34억 원, 영농지도사업비 9억 원, 복지지원 사업비 3억 원 등 총 47억 원을 지원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 4501억 원, 대출금 3485억 원, 정책자금 대출금 334억 원, 보험료 119억 원을 달성해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지역의 생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제사업은 구매사업 520억 원, 마트사업 525억 원, 가공사업 182억 원, 판매사업 1702억 원 등 2988억 원을 달성했다. 이동채 기자

 

 

 

대전축산농협  “흑자 지속 시연”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사진)이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37억 1000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

이는 최근 들어 최대 흑자규모다. 조합은 조합원 출자배당 3.77%(5억 3400만 원) 및 우선출자배당 3.87%(2억 9840만 원)와 이용고배당 4억 8000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사업준비금 9억 500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22억 1700만 원이 조합원에게 배당되는 셈이다.

대전축협은 토바우브랜드 사업 활성화 등 생산기반 확충, 양축가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에 무려 13억 29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조합원 복리증진과 양축현장 위주의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 했다.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418억여억 원을 거양, 목표대비 11.33% 초과 달성하는 한편 신용사업은 예수금(잔액기준)의 경우 6540억여 원을 유치, 전년대비 4.2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신용사업규모 1조 2400억 원(상호금융 대출금 5868억 7000여만 원 포함)을 기록했다. 한경우 기자

 

 

 

아산축협  “경영 자립기반 확립”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 자립기반을 견고히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0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사업에서 1233억 3600만 원,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잔액) 4116억 8000여만 원을 유치하는 등 전년도 대비 각각 5.33%와 6.54%의 신장률을 보이면서 15억 16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

경제사업을 사업별로 보면 구매사업에서 344억 3700만 원, 판매사업에서 823억 4700만 원, 마트에서 47억 4300만 원 등을 거양, 신용사업과 균형 성장을 이룬 것.

출자배당 3.37%(3억 3300만 원), 우선출자배당 3.37%(1억 6690만원)와 이용고배당 1억 4170여만 원 등 모두 6억 42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조합이 적립한 사업준비금 6억 원을 포함하면 무려 12억 4200여만 원이 배당되는 셈이다.

한편 총회에 앞선 지난달 27일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박응천 △이정훈 △유재덕 △양은석 조합원과 박미영 주무관(아산시청)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경우 기자

 

 

 

제천단양축협  “삶의 질 개선 초점”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사진)은 지난 5일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6억6400만 원을 집행하고, 사업실적은 경제사업이 15.7% 성장한 529억 원, 신용사업의 예수금(평잔기준)이 6.7% 성장한 3138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이 6.5% 성장한 1802억 원, 보험사업 보험료는 50억 40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조합은 감독기준에 따른 충당금을 100% 이상 적립하고 8억720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으로 3억9400만 원을 현금 배당키로 이날 의결했다.

유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수해, 가축질병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사업추진과 건전결산에 매진한 결과 좋은 실적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조합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로 조합원 실익사업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진 기자

 

 

 

함양산청축협  “협동조합 문화 창달”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은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서도 지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3일, 제41기 결산을 서면으로 의결한 함양산청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목표를 초과하는 흑자결산에 성공했다.

먼저 2억3400만 원의 가축재해보험금 보조를 비롯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1억 원이 넘는 톱밥 및 생균제 지원, 1억2000만 원에 이르는 TMF사료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조합원 실익제공에 앞장섰다.

또한 전년 대비 12.9% 성장한 103억6000만 원의 구매사업과 목표 대비 108%를 기록한 656억6000만 원의 경제사업, 80억6800만 원의 증가세를 보인 신용사업 등을 추진해 13억9000여 만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처분하고 14억100만 원의 당기순익(118%)을 시현했다.

박종호 조합장은 “2021년에도 안정적인 경영을 계속하고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협동조합 조직문화 창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울산축협  “사랑받는 조합 만들 터”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3일 2021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지역별 대의원 수 조정을 위한 정관 일부변경과 비상임이사 선출 등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일부 지역 대의원 수 조정을 위한 정관 변경 후 1692억3000여만 원의 사업실적을 올려 10억400여만 원을 출자 및 이용고 배당으로 처분하고 20억9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결산을 승인했다.

이어 이사선출에 들어가 △이병태 △이병학 △박순철 △이종호 △박문환 △김명조 △박정찬 씨를 새 이사로 선출했다.

한편 울산축협은 2019년에 조합경영 정상화를 위해 업무를 재 평가하고 9억여 원의 적자결산을 했는데 지난 회기에는 무려 20억900만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는 튼튼한 흑자결산을 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조합운영에 참여해 비 효율적인 업무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등 새로운 울산축협으로 거듭나 양축 조합원은 물론, 울산시민에게도 사랑받는 조합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점태 기자

 

 

 

고흥축협  “내실경영 기반 구축”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사진)은 지난달 29일 본점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고흥축협은 지난해 14억8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또한 법정적립금 1억5800만 원, 사업 준비금 3억4100만 원, 사업활성화 적립금 3억200만 원, 출자배당금 1억5600만 원, 이용고배당 3억120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3억1700만 원을 이날 의결했다.

김종암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과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14억8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계획한 사업목표를 뛰어넘어 조합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축협 새 상임이사로 전무출신 신정식(60)씨와 사외이사로 나로고등학교 교장출신 송원하(71)씨가 선출됐다. 그리고 8명의 비상임이사로 주용건(63)씨, 유재원(64)씨, 김종신(54)씨, 송채기(62)씨, 신철(55)씨, 김종삼(52)씨, 신삼식(63)씨, 류철종(59)씨가 선출됐다. 염승열 기자

 

 

 

순천광양축협  “종합타운 건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 3일 2021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와 작년 조합 결산을 승인했다.

정기총회 1부에는 조합 사업에 공이 있는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 조합장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2020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가 있었다. 

부의안건으로 2020년도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 임원보수실비변상규약 일부 개정 승인의 건, 정관변경 승인의 건이 있었으며, 보고사항으로는 2021년도 외부회계감사인 선임 결과보고, 2020년도 운영평가자문위원회 회의결과 보고, 2020년도 수시공시 결과보고로 진행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수많은 일상생활들이 멈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 발전에 힘써준 조합원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우리 조합 숙원사업인 용당동 종합시설사업은 현재 공정률 75%가 진행됐으며, 내부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며 “용당동 종합청사가 순천시 북부지역의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조합원분들께서도 많은 홍보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염승열 기자

 

 

 

임실축협  “실익사업 결실”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달 26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52명과 임직원 등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또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선거에서 허충회씨와 정일윤씨를 각각 선임했다.

승인된 결산 중 경제사업은 총 666억1200만 원이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은 1270억16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918억7300만 원과 정책자금 323억9800만 원 등 총 1242억7100만 원이다. 공제료는 48억4000만 원을 집금했으며 당기순이익 10억100만 원을 시현하는 건전결산을 했다.

잉여금 처분은 총 이익잉여금 12억7700만 원이다. 출자금배당으로 3.3%인 2억1200만 원, 이용고배당 4.8%인 3억900만 원을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2억5500만 원을 이월시켰다.

교육지원사업으로 지자체 협력사업인 한우고급육생산확충 사업에 총 4억9200만 원을 지원했다.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는 양축자재 지원 7100만 원, 유통활성화지원 1억2200만 원 등을 지원했으며 공동방제단을 4개 팀으로 운영하여 570호의 축산농가에 9397회의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도 대학생 36명에게 3600만 원을 지원했다. 신태호 기자 

 

 

 

무진장축협  “경제사업 119% 달성”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달 29일 69명의 대의원 서면결의로 ‘2020년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승인된 결산 중 경제사업은 총 1756억7100만 원으로 계획의 119%를 달성했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 1811억92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203억500만 원과 정책자금 465억8500만 원 등 총 1668억9000만 원을 양축 자금과 가계자금으로 지원했다. 

보험료는 106억2600만 원을 집금했으며 당기순이익 22억4000만 원을 나타냈다. 특히 경제사업 조수익이 123억3000만 원으로 전체 조수익의 74%를 차지하는 경제사업 중심의 조합임을 입증하고 있다. 총 이익잉여금은 26억6900만 원으로 조합원 출자배당 3.5%인 3억9400만 원과 이용고로 7억5000만 원을 배당했다. 법정적립금을 적립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5억3400만 원을 이월시켰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총 17억7500만 원을 집행했다. 조합원의 양축자재 지원비 5억4700만 원, 축산인 실익지원비 1억6600만 원, 유통 활성화 지원비 1억5200만 원, 컨설팅 등 생산지도비 1억6600만 원, 장수한우 및 마이산포크 브랜드 홍보비 1억3600만 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 복지지원비 3억4100만 원과 기타교육비 등이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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