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2일 무안경찰서에서 윤후의 무안경찰서장, 문만식 조합장 및 경찰서·축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일회용마스크 2만 장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따르면 거래업체로부터 임직원 복지를 위해 기탁 받은 일회용마스크 2만 장을 무안경찰서에 기증해 치안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관 및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된 경찰관들의 과중한 업무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래업체가 우리 축협 임직원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를 기탁해 주었지만, 무안군의 원활한 치안유지 업무를 돕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도움이 시급한 곳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해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찰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안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무안군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각종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무안군에 사랑의 쌀 1000포를 기탁했고, 25일에는 신안군 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축산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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