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

밀양축협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동행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2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 취소 및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밀양축협 전 지점에서 내방고객 및 주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꽃다발을 나눠주는 화훼농가돕기 동행 캠페인을 펼쳐 화훼 소비촉진과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내방고객에는 코로나 극복 희망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함께 이겨내자는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실시한 화훼농가돕기 동행 캠페인은 밀양축협 본·지점 8곳에서 직접 꽃다발을 제작해 약 5000송이의 화훼를 나눠줬다.
박재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는 동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들과 조합이 상생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협동조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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