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질병 피해 지원사업
홍보 모바일 컨턴츠 개발 등
비대면 흐름 맞춤활동 강화

지역 어르신을 위한 情 나눔 행사.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하태식 상임공동대표)는 올해 후원회원 2만 4700명, 후원금 20억 7000만 원 조성을 목표로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법인 등 나눔축산운동 참여 대상을 확대운동을 전개한다.  
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과 관련 언택트 중심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 가치를 알리는 소비자 홍보 모바일 및 콘텐츠 개발 △축산인의 깨끗한 환경개선운동 △가축질병(AI, ASF)피해지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목적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코로나19 및 AI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총회를 3일부터 8일까지 서면의결로 대체하고, 전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해에 후원회원 2만4000명 및 축산관련 법인 등으로부터 20.5억 원의 나눔 재원을 조성해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축산 환경 개선 운동」, 「AI ‧ 폭우 재난지역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려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기여하였고,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 가정·경종농가에 봉사·후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작년 축산농가 후원자수가 1116농가로 2019년 203농가에서 913농가가 증가해 나눔축산운동의 저변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지속적으로「2021 축산농가 회원 증대운동」과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언택트 중심의 축산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모바일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한 대국민 인식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는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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