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K1플러스
악취 감소 탁월 복합생균제
소화능력 향상 사료 효율 업
성장 촉진·면역력 증강 효과

★ 바이오-K2
日 개발한 ‘아가리에균’ 사용
사람·가축 모두에 유익한 균
생존력 강하고 유해균 억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퇴비 부숙 촉진제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려비엔피의 복합생균제 ‘바이오-K1 플러스’와 사료첨가제 ‘바이오-K2’도 대표적인 퇴비 부숙 촉진제 중 하나다.

고려비엔피 정윤석 수의사를 만나 ‘바이오-K1 플러스’와 ‘바이오-K2’의 특장점과 사용법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정윤석 수의사와의 일문일답.

 

 

-‘바이오 -K1 플러스’는 어떤 제품인가.

‘바이오-K1 플러스’는 악취 감소 효과가 뛰어난 복합생균제다. 환경미생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미생물을 정석대로 만들어 대중화시켰다. 

‘바이오-K1 플러스’는 악취감소 효과가 우수한 바실러스균과 장내 유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시키는 클로스트리디움균을 복합 처방함에 따라 가축의 소화능력이 향상돼 사료효율이 개선되고 성장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각종 질병 발생이 감소하게 된다. 

특히 ‘바이오-K1 플러스’는 균을 코팅처리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정장작용, 성장촉진, 악취감소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 효과도 있다.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등 4대 악취를 대상으로 실시한 탈취효과 시험결과 악취가 유의성 있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악취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 ‘바이오-K2’는.

‘바이오-K2’는 일본에서 개발된 ‘아가리에균’을 사용한 사료첨가제다. 

‘아가리에균’은 변이조작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바이오미생물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미생물로 손꼽힌다. 메주균과 성질이 비슷해 청국장에 실처럼 늘어나는 모습을 만들어 내는 균이기도 하다. 즉, 발효에 특화된 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아가리에균’은 완전 호기성 미생물로 사람이나 가축 모두에게 유익한 균으로 생존력이 매우 강하며, 혐기성세균이나 유해세균, 해충발생을 억제한다. 내열성이 높아 펠렛팅이 가능하며 항생제와 병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축산분야에서는 악취제거 및 폐수처리, 축분발효 등의 용도로 사용 중이다.

실제 ‘바이오-K2’는 돈사, 계사, 축사의 악취 및 가스제거와 함께 분뇨의 발효를 촉진한다. 또한 △깔짚 수분량 감소 △파리 및 구더기 발생을 감소하는 한편, △사료 섭취량 증가 △성장촉진 △출하일령 단축 △자돈 폐사율 감소까지 1석 5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올바른 사용법은.

‘바이오-K1 플러스’는 돼지와 닭의 경우 사료 1톤당 1kg을 혼합해 급여하고, 축우의 경우 마리당 일일 20~100g, 송아지의 경우 마리당 일일 1~10g을 급여하면 된다. 축사 살포시 10평당 1kg 비율로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바이오-K2’ 역시 먹이거나 뿌리면 되는 제품이다. 사료 첨가시 1톤당 1~5kg을, 바닥에 뿌릴 때는 먼저 물을 뿌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10평당 1kg, 질병 발생시 5평당 1kg을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 ‘바이오-K1 플러스’를,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원할 경우 ‘바이오-K2’를 사용하면 된다.

두 제품 모두 축사 환경개선 및 부숙도 촉진에 효과가 좋은 제품으로 농가의 고민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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