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식품안전시스템 획득

국제 표준 식품안전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한 경기도 이천 소재 선진FS(왼쪽)와 충북 음성 소재 선진햄 육가공공장 전경.
국제 표준 식품안전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한 경기도 이천 소재 선진FS(왼쪽)와 충북 음성 소재 선진햄 육가공공장 전경.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이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제 표준 식품안전시스템인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지난해 선진햄에 이어 올해 선진FS까지 모두 획득, 글로벌 프랜차이즈 신규 거래에 있어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고 품질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선진FS는 다양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의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학교급식과 유통매장에 스테이크류, 패티류, 까스류, 볼류, 적류, 전류, 튀김류 등의 냉동 육가공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FSSC 22000은 글로벌 식품회사 네슬레(Nestle), 크래프트(Kraft), 다논(Danone), 유니레버(Unilever) 등의 참여하에 개발한 식품안전시스템으로 CJ, 롯데, 풀무원 등 국내 식품 대기업에서도 안전성 보증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FSSC 22000 인증은 경영책임, 자원관리, 청소 및 살균, 제품 리콜 절차 등 총 30여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가 이뤄졌다. 선진은 소비자들의 세분화하고, 다양해지는 식품안전 인식과 글로벌 고객사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리기준 요구에 맞춰 생산공장에 대한 FSSC 22000 인증 절차를 진행, 올해 1월 최종 인증서를 획득했다.
전원배 선진FS/선진햄 대표이사는 “이번 FSSC 22000 획득은 선진의 경영 철학 중 하나인 품질 안전 경영을 다시 한번 검증받는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 먹거리 안전이 새로운 표준이 된 시대에 식품기업의 사명감을 갖고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FSSC 22000 인증 획득한 선진햄은 햄류와 소시지류, 베이컨류, 훈제류, 토핑류 등 냉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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