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부장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전국한우협회 제 8대 경북도지회장에 최종효 영천시지부장이 당선됐다. 
최종효 신임 도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우 사육 마릿수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와 갈수록 강해지는 정부의 환경규제 등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내 한우산업의 역할을 4가지 과제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계획을 밝혔다. 
최종효 회장은 단합된 힘을 이끌어 내기 위해 도내 한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해결해 나가는 한편 연대의식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문제와 수급 안정화 문제 등은 중앙회와 교류를 통해 앞장서나간다. 이와 함께 도의회를 통해 한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 편성 및 반영에도 힘을 기울일 것을 힘주어 말하며 한우농가들도 이에 부응하고 한마음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단합된 조직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참품한우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이 참석해 당선을 축하하고 경북도내 시지부장들이 하나로 뭉쳐 축산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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