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이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진장축협이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이 2020년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시행한 한우개량 평가대회에서 전라북도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등록 조합간 선의의 경쟁으로 한우 개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전국 119개 축협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1년간 등록 마릿수, 등록비율, 1+ 등급이상 출현율, 우량 암소 보유 비율 등 10개 항목을 비교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이재용 회장은 “우리나라 한우와 돼지, 기타 가축의 혈통 보존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무진장축협은 한우 혈통 등록률 및 우수 유전자원을 보유한 국내 손꼽히는 지역으로 한우 산업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한우 개량은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하고 “한우 개량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우농가는 물론이고 축협과 한우 개량기관인 한국종축개량협회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한우 개량사업에 노력해 준 축협의 현장 컨설팅 직원과 조합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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