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환경개선·면역 증진
우수 균주 안정적 유지케
악취 제거에도 효과 탁월
빠른 흡착·기간 단축까지
10여년 전부터 전축종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된다.

앞으로 가축분뇨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축사면적에 따라 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후기, 1500㎡ 미만 농가는 부숙중기 기준을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숙도 기준을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들은 충분한 퇴비 부숙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반작업을 실시하고 적정 미생물제와 수분조절제를 투여하는 등 축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같은 농가의 고민 해결을 위해 축사 환경개선 및 부숙도 촉진에 효과가 좋은 제품을 시리즈로 소개한다.<편집자주>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판매 중인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축사 환경개선과 가축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양축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양돈장은 물론 한우, 육계, 산란계, 오리농장 등에서 꾸준히 애용돼왔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선별과정을 거쳐 선택된 우수 균주를, 높은 균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제조해 축산 환경개선과 악취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축분 수분 조절과 발효 촉진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저가 부형제 대신 미국산 ‘몬모릴로나이트’를 부형제로 사용해 다른 톡신바인더에 비해 빠른 흡착속도를 보여 부숙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실제 씨티씨바이오가 농가 시험을 실시한 결과 ‘프리벤터 플러스 업’이 축분의 1차 부숙기간을 30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 면역력 증진 역시 ‘프리벤터 플러스 업’의 장점이다.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항균물질을 생성하고 악취 배설물을 감소시키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와 가축의 기호성 증진과 장내 환경개선, 면역력 증진, 영양소 보급, 유해세균 배출 효과가 있는 ‘효모균’, 면역력 증진 및 유해 미생물 저항성 강화 효과를 보이는 ‘베타글루칸’과 ‘만난올리고당’이 포함돼있다. 

아울러 곰팡이독소 제거 및 수분 조절 효과가 있는 ‘곰팡이독소 흡착제’도 함유하고 있어 어린 가축의 면역력 증가와 함께 위축률·폐사율 감소, 번식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축사환경 개선과 부숙도 촉진, 가축 면역력 증진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프리벤터 플러스 업’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