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 포크밸리

이재식 조합장(왼쪽)이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와 2021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왼쪽)이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와 2021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 황순현)는 지난달 21일 창원NC파크에서 2021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고 4년째 동행을 계속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은 2021시즌 NC 유니폼 상의와 창원NC파크 광고 등으로 부경양돈농협이 생산하는 명품 돼지고기 ‘포크밸리’ 한돈의 우수성을 야구팬에게 알리는 동시에 스폰서데이 등 다양한 홈경기 행사를 펼쳐 지역팬 대상 공동 마케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NC 다이노스가 시즌 1위를 지켜내며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이뤄내 큰 위안을 받았다”면서 “덕분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가 오르고, 브랜드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올해도 NC의 우승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2018년부터 함께한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 부경양돈농협과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부경양돈농협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힘을 모으는 한편 다양한 협업으로 야구장에 오시는 팬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포크밸리 돼지고기 200kg을 특식으로 제공하는가 하면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에는 NC 선수단, 임직원 등 180명에게 포크밸리 세트를 선물하는 등 아낌없는 후원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돼지고기 포크밸리 한돈브랜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0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명품 인증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17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는 등 우리나라 대표 양돈전문조합으로 양돈산업 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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