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사)성암복지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각계각층의 모범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암복지문화재단은 매년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연차적으로 설립기금을 조성해 현재 재단 출연금은 60억6500만 원이며 보다 많은 대상에게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단 출연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자금 지원사업 외에 자녀출산축하금 지원,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각종 문화단체 행사비 지원 및 소화수녀회, 동화면사무소, 비아동사무소 등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사업에도 매년 동참하는 등 사회복지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자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동화면장, 나주향우회장 등 학자금 대상자 추천 기관장에게 전달하는 비대면 수여식이 이뤄졌다.
염홍섭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운의 꿈을 안고 매진하는 학생들이 열정과 면학을 통해 지역은 물론 국가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암복지문화재단은 수혜자폭을 더욱더 넓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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