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농가에 당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 의사환축이 추가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오리협회가 AI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농장단위 기본 방역수칙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전국 오리농가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철새에게서 옮겨온 AI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외부 인원 및 차량 통제 △정기적인 축사주변 소독 △장화 갈아 신기 3원칙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제소독의 날에는 전국의 모든 오리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집중 소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강원, 경남을 제외한 7개 시·도의 가금농가에서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전국 각지의 철새 분변 및 폐사체 등에서 동일한 유형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돼 가금농가로의 추가 전파 우려가 큰 초비상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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