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인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 운영이 내달 24일까지 연장된다.
현재 방역에 효과적인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되는 바로마켓은 지난 한해 동안 29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었다.
매주 화·수요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6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다. 직접 재배·가공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3년째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도·농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운영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브스루 바로마켓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4호선 경마공원역과 연결된 한국마사회 P1, P2 주차장에서 차량 탑승 상태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농식품부연합회 사무국(02-6300-8376)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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