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7일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를 방문해 현장 방역물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방문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오리 회원농가 및 관계자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4일 이후 전남 소재 오리농장 9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농가는 물론 오리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승종원 지원장은 우리지역의 AI 조기종식을 위해서 기관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기관에서 마련하고 있는 GIS 기반 AI 위기대응 매뉴얼을 조기에 고도화해 공익형 관제모델로 구축하고 활용성을 확대하는 등 AI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기관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서는 공공기관인 축평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오리 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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