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혈액 수급에 보탬 위해
백혈병 아동에 헌혈증 기증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로 신축년 새해를 시작했다.

하림은 새해를 맞아 뜻깊은 업무 시작을 위해 지난 4일 익산공장과 정읍공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에 의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 활동에는 하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동참한 임직원 대부분은 백혈병 아동 등 긴급한 수혈이 필요한 곳에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헌혈에 참여한 백의철 차장은 “작은 사랑 실천을 위해 새해 첫 시작으로 헌혈봉사를 실시했다”며 “나의 작은 실천이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상호협약을 통해 연 2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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