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재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지난 5일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020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 결과 괴산군 원영호 농가의 한우 한 마리가 보증씨수소(KPN1355·사진)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올해부터 정액을 생산해 전국 한우농가에 인공수정용으로 보급한다. 원영호 농가는 2010년 가축개량 전문 농장으로 지정된 이래 충북에서 처음으로 씨수소 4마리가 선발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선발농가에 3000~5000만 원의 생산 장려금을 보증씨수소 능력별로 차등 지급한다.
충북도는 2020년까지 총 9마리의 보증씨수소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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