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서울우유가 2021년 비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를 선포하고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지개를 켰다. 
'우유'는 최고품질의 유제품, 고객이 만족하는 유제품을 의미하며,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을 건강하게, 사회를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우유는 새로운 비전의 의미는 낙농산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유지, 성장하기 위해 가야 할 길과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구성원 전체가 한 몸처럼 뭉쳐 집중해 달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진섭 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되어가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84년간 지탱해온 서울우유의 기업문화도 이제는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며 새롭게 혁신해 나갈 때"라며 "최고 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고, 최고 품질의 유제품을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야 말로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