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차단 만전을”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천안시 성환읍 방역대 통제초소를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천안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달 14일 한 체험농원에서 관상용 거위가 확진된 이후 같은 달 24일 종오리, 지난 3일 산란계, 4일 육용오리가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3㎞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방역대 내 가금에 대해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천안시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을 제한시켰다.
한편, 이날 양 지사는 통제초소 점검 이후 천안 서북소방서로 이동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연초 재난 대응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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