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40억원 투입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 철원군은 2021년 한우개량 및 축사시설 개선, 축산재해지원사업 등 24개 사업에 국비 3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14억 원, 자부담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된 규모로 향후 철원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은 물론 고급화, 품질 차별화, 자연재해 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한우 품질 고급화(인공수정료, 종축 등록비, 우수 정액, 양질조사료, 암소 검정, 엘리트카우 장려금, 송아지 생산안정) △한우 개량(수정란 생산이식, 거세 시술, 능력검정, 임신 진단) △축사시설 개선(한우 관련, 지능형 축산시설, ICT융복합 지원) △축산재해지원 등이 추진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2021년은 한우의 품질 고급화, 품질 차별화를 위해 개량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코로나 19와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책추진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3-450-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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