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체크 두록 무상공급
후보돈 100% PRRS 음성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유전자사업을 담당하는 유전자SU(Special Unit)에서 경기 북부권 파트너 농장의 새로운 출발(재입식)을 응원한다. 경기 북부권 재입식 한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선진 DNA(Dream & Action)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농장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진 ‘DNA(Dream & Action) 캠페인은 재입식 농장에서 꼭 필요한 발정체크돈을 선진 태안GGP에서 생산한 선진두록으로 무상 공급하는 캠페인이다. 선진두록은 선진에서 우수한 품질의 육종으로 개량하고 있는 한국형 부계 유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선진두록에서 생산하는 정액 제품인 선진 두로기는 2018년 처음 연 50만 앰플 판매를 기록했고 2019년에는 59만 앰플 돌파를 기록하며 해마다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선진 두로기는 업계 최초로 정액 보관고의 IoT 기술을 적용한 온도 모니터링 장비를 도입하고 현재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존 정액 보관고가 지닌 온도 변화와 고장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은 것에서부터 ICT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 보장과 업계의 모범을 만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선진은 전국 12곳의 GP농장의 인프라를 집중해 북부권 재입식 농장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우선으로 후보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후보돈의 경우 100% PRRS 음성종돈으로 진행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00두 규모의 선진 종돈 입식이 진행되며 입식과 함께 항원, 항체 음성임을 증명하는 혈청 검사서를 농장에 제공한다.

실제 입식을 진행한 농장주는 바이러스나 질병 걱정이 없는 종돈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마음이 벅차다최고의 성적과 함께 우수한 맛과 육질의 돼지고기 생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담당한 선진 유전자SU 최병록 이사는 이번 DNA캠페인은 농장 돈군 조성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되며, 선진의 11농장 배차 운영은 농장의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는 선진의 방역 철학을 기반으로 파트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것이라고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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