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7회 등 저력 재확인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한우 5개, 한돈 1개 등 도내 축협 축산물 6개 브랜드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선정한 ‘2021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 이래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전통과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다.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를 대상으로 소시모 소속 전문평가단이 품질, 위생, 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의 엄격한 심사 평가를 거쳐, 소시모 인증위원회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최종 선정된다. 인증기간은 1년 단위다.
강원농협 6개 축산물 브랜드는 최고 17회 동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에 연속 선정되는 등 오랜 기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의 횡성축협한우(2005년~), 평창영 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의 대 관령한우(2005년~),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의 늘푸름홍천한우(2006년~), 강원도 6개축협(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 고성축산농협(조합장 윤영길),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공동 출자한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의 강원한우(2007년~),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치악산한우(2012년~),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의 강원깊은산맑은돈(2019년~)이 2021년까지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도내 축협 축산물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임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브랜드 관리 및 수도권 시장 등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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