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시절부터 줄곧 현장에
우량송아지 생산기지 디딤돌
축종별 조합원 맞춤형 지원
축산전문 경영인으로 큰 업적
축산 선진화 위한 공로 인정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이 축산 선진화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1981년 축협에 입사, 양양군 강현면 한우개량단지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 축산업에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전무 재직시설엔 강원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 강원한우 전문판매장 개설, 조합 생축사업장을 확대‧신축해 우량송아지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했다.
2019년 조합장 취임 이후엔 축산 현장 중심 경영을 필두로 직접 한우와 양봉을 양축하면서 농가들과 소통,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을 빠르게 선별해 농가 지원사업 등에 녹여내는 한편 무자격 조합원 정리 및 구심점 없던 양봉조합원을 작목반 단위로 조직화하는 등 실제 양축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또 축종별 조합원에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도했다.
이에 2019년 전국 공동방제단 방역 강화 1위 달성, 축산부문 연도대상 한우사업 대상 등의 업적을 남기는 등 지역축산 발전에 귀감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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