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장군포크’가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21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다.
장군포크는 이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으로 지난 2008년부터 14년 연속 인증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축협에 따르면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전국 축산물브랜드 가운데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브랜드 중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의 심사기준에 따른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토대로 최종 확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군포크는 한돈부문 우수 축산물브랜드 14개 가운데 하나다.
논산계룡축협 조합원 가운데 한돈농가 14가구가 참여하는 장군포크사업단은 그동안 △종돈△정액 △사료 등을 통일하는 등 과학적인 사양 프로그램을 적용해 규격화한 한돈을 사육, 생산-도축-판매까지 안전관리통합인증(국내 1호)된 브랜드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 조합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장군마트, 계룡마트, 중부마트)를 비롯해 충청·강원권 하나로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은 “장군포크가 지난 2008년부터 14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것은 우선 참여 농가 조합원이 양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해야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장군포크사업단에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조합에서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위생적이고 맛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