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성효·춘우목장 선정

(사진 왼쪽부터)이은돈 성효목장 대표와 이종호 춘우목장 대표.
(사진 왼쪽부터)이은돈 성효목장 대표와 이종호 춘우목장 대표.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충남 당진 성효목장과 춘우목장이 ‘2020 원유 품질 베스트팜’에 선정됐다. 
유질 베스트팜은 원유위생검사 성적(체세포수, 세균수), 목장 원유생산규모, 기준원유량 대비 원유생산량을 평가해 낙농진흥회가 선정하며 장기부문과 단기부문으로 나눠 각각 시상한다. 
최근 10년(20 10~2019년) 이상 납유 농가를 대상으로한 장기부문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성효목장은 최근 10년간 체세포수 성적이 1㎖당 14만 5000개로 1등급 기준인 20만개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올해의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춘우목장 역시 최근 1년간 체세포수 연평균 성적이 1㎖당 16만 2000개로 우수한 원유위생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원유 생산단계에서부터 높은 수준의 원유 위생관리가 이뤄져야 국산 원유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장기 원유 품질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목장은 2017년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금차 원유 품질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목장은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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