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천안공주낙농농협(조합장 맹광렬) 이봉석(61·사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천안공주낙농농협은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추천회의를 통해 추대된 이봉석 현 상임이사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7대 상임이사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재 연임의 영광을 안은 이봉석 상임이사는 지난 1980년 우송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 29년 동안 천안공주낙농농협에서 재직해 온 터줏대감.
지점장과 관리상무, 신용상무 등 주요보직을 역임 후 지난 2015년 정년퇴임했다가 2016년 12월 상임이사로 복귀, 경영인으로서 4년 동안 조합장을 보좌하며 조합을 이끌어온 축협맨이기도 하다.
재직기간 동안 중앙회장 공로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조합발전에 헌신해 왔다는게 주위의 평가다.
이봉석 상임이사는 이번 상임이사 재임용에 지원하면서 밝힌 경영계획서를 통해 “오는 2022년 경영안착 기반 확보를 위한 배려하고 섬기는 리더쉽 경영을 구현하겠다”면서 △오는 2022년까지 여수신(잔액기준)규모를 1조 2300억원(상호금융 대출금 5700억 원, 예수금 6600억 원) 달성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 △비이자 수익 기반 확대 △공정한 인사 운용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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