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1일 박길연 대표이사를 비롯 정호석 전무 등 임직원 5명이 익산시청을 방문해 시가 56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탄절 및 연말을 맞아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 등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다.
기탁된 쌀은 지역농가에서 재배해 생산된 햅쌀이다. 하림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