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수산대 총장 취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NO.1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11대 총장에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전 차관보<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총장은 지난 11일 개최한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총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농어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대학으로, 다양한 실습교육과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학비·생활비·취업 걱정이 없는, 교수·동기·선후배·현장교수와 유기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또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이러한 자부심을 갖고 매사 주어진 과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와 함께 인재 교육 시스템 개선 의지를 밝혔다. “드론·3D프린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도 확대하고, 정밀농업과 기후변화 교육 내용을 보강할 것”이라며 “재학·졸업생 지원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취·창업 교육과정을 1학년 때부터 확대 운영하며, 취·창업농과 승계농을 분리해 차별화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