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5만개 기부

순천 관내 농·축협은 순천시 마스크 권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왼쪽부터 조창현 NH중앙회순천시지부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허석 순천시장, 정해정 전남낙농협조합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순천 관내 농·축협은 순천시 마스크 권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왼쪽부터 조창현 NH중앙회순천시지부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허석 순천시장, 정해정 전남낙농협조합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최근 전남 동부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순천시는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청에서 허석 순천시장, NH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5만 개를 전달했다.
순천시는 지난달부터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마스크 기부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다.
순천 관내 농‧축협은 순천시 마스크 권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순천시청에 마스크 5만 개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성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 침체와 지역민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축협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전달된 마스크가 순천시민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지난 3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시작으로 순천형 권분 운동에 참여해 한우사골곰탕 1000팩(약 300백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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