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평택축산농협(조합장 이제형)은 지난달 30일 평택 고덕국제도시에 조합 12번째인 고덕국제지점을 개점<사진>하고 상호금융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외부 축하객 초청 없이 조합 임직원과 지역본부 이승민 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 직원들은 고덕국제지점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제형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고덕국제도시에서 타 금융기관보다 한발 앞서 금융점포를 개점하는 고덕국제지점개점을 계기로 평택축협의 위상을 높이는 모범적인 점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고, 지역주민의 금융서비스 제고뿐만 아니라 시중보다 20% 이상 저가로 공급하는 축산물판매장에 대한 활성화도 함께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 고덕국제도시는 21세기 환황해권 경제시대에 대비한 신도시 특화계획을 수립해 국제교류, 물류, 생산, 비즈니스 기능을 포함하는 중심 지구로 조성하고 있다.
내년 8월경이면 5천여 가구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금융서비스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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