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에 농기계 공급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장동희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장동희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최근 한국 농업기계의 공급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재)새마을세계화재단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과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계를 공급해 저개발국의 자립농업을 도모하는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기술 및 영농기계 공급 △새마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연수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국내외 농업기술 교육 협력 △한국 농업기계 장비·부품의 공급 및 유지관리, 기술인력 양성사업 △기타 양측의 공동 관심사항 및 필요로 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계는 저개발국의 농업기술 현대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이번 MOU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국익과 농업기계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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