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와 공동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이디야커피와 함께 이달 한 달간 본격적으로 다양한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라떼대회’와 이디야 멤버스를 대상으로 한 ‘라떼에 반할 때’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라떼대회’는 라떼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산 우유에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되는 비니스트 제품 및 기타 토핑을 자율적으로 혼합하여, 나만의 라떼음료를 개발하면 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디야커피 관계자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이디야 특별상 3명(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각 30만 원) △우수작 50명(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각 3만 원) 등 총 59작을 선정해 53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달 2일부터 시작된 ‘라떼에 반할 때’ 캠페인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이디야 멤버스 전 고객을 대상으로 라떼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국산 우유로 만든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음료 중 ‘토피 넛 라떼’, ‘고구마 라떼’, ‘골든바닐라슈페너’ 3종이 이번 ‘라떼에 반할 때’ 캠페인에 해당하는 음료이다.
우유자조금은 이번 공동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와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의 촉진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디야커피와 함께 국산 우유를 활용한 라떼 등 유음료를 적극 홍보하여, 우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떼대회’와 ‘라떼에 반할 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이디야 전 매장 포스터, A4 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