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업 활성화 장성축협
판매역량 전주김제완주축협
유통 판로 확대는 경주축협
사료사업 강화, 평택축협이
농가컨설팅 강화 함평축협
축산환경개선 당진축협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축협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실시한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띤 경쟁 속에서 마무리 됐다.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 10일 개최한 발표대회에서 △한우사업활성화 부문은 장성축협의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한우암소 명품화 사업이 △판매역량강화 부문에서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코로나 19 상황 극복을 위한 한우프라자의 변화 혁신방안이 선정됐으며 △유통판로 확대 부문에서는 경주축협의 판로 다각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 사례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사료사업강화 부문에서는 평택축협의 조합원 실익증대에 초점을 맞춘 TMR사업 추진 사례가 △농가컨설팅강화 부문에서는 함평축협의 혈통관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간이목걸이 지원 사업이 선정됐으며 △축산환경개선 부문에서는 당진낙농축협이 퇴비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대비한 퇴비유통센터의 성공적 운영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제사업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축협 경제사업에 새로운 활력소를 만드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경제가 실시하는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일선축협의 경제사업 중 우수 추진 사례를 발굴, 전체 축협과 공유함으로써 경제사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6개 사업부문에 46개 사례가 접수되어, 이 중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대회가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우수 사례 접목을 통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관하여 그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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