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 낙농인 애로·고충 청취

이안기 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이 후계낙농인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이안기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이 지난 3일 조합의 지역별 후계낙농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춘경 상임이사를 비롯해 전북지리산낙농농협 후계축산인 황학기 회장, 남원 후계자대표 임동균 회장, 완주 후계자대표 유정훈 회장과 각 지역별 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조합의 과거와 향후 발전방향을 스스럼없이 토의하고 각 지역별 낙농업 발전에 대해 방안을 제시하는 등 뜻있는 자리가 됐다.
이안기 조합장은 “후계축산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은 실천 및 개선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면서 “올해는 유난히도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후계 축산인들에게 착유시 입을 수 있는 겨울방한복 2벌과 송아지 보온 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리산낙농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조합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 같이 대표 회장과 만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코로나19의 안전방역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KF94 마스크 1만 1000장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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