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 후원농가 23 - 충남 아산 양경목장]
[나눔축산 후원농가 23 - 충남 아산 양경목장]
  • 김기슬 기자
  • 승인 2020.11.2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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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축산인 동참은 당연한 일”

부정적 인식 전환 위해선
지역과의 상생이 필수적
효모제 등 통해 냄새 저감
마을 일 앞장 후원은 지속
양태문 대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 양경목장 양태문 대표(61)는 올해부터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한 신규 후원자다.
양태문 대표는 나눔축산운동이 우리 축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양 대표는 40여 년 전인 지난 1980년대부터 축산에 뛰어든 베테랑 낙농가다.
어릴 적부터 일소와 함께 성장한 그는 소에 대한 애착심이 컸다. 특히 동네에 있던 젖소가 어찌나 이쁘고 귀엽게 보이던지 ‘크면 꼭 젖소를 키우겠다’고 마음 먹었다. 
20대 초반, 그는 꿈을 현실로 옮겼다. 그는 아버지께서 사주신 젖소 송아지 4마리를 밑천 삼아 현재 260여 마리까지 규모를 키웠다. 남들보다 덜 자고 덜 먹고 열심히 일한 덕에 지난 2002년에는 현재의 농장 부지에 둥지도 틀 수 있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 양경목장의 쿼터는 2600여 kg으로 체세포와 세균 1A등급을 연중 유지하고 있으며, 아산축협을 통해 남양과 연세우유 등에 납유하고 있다.  
또한 직접 키운 옥수수를 소에게 급여하고, 가축 사육과정에서 나오는 분뇨는 농토에 환원하는 경축순환농법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양 대표는 올해부터 나눔축산운동에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간접적으로나마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양태문 대표는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고취를 위해 우리 축산인들의 동참이 절실하다”면서 “우리 양경목장 역시 효모제와 사료첨가제 급여를 통해 분뇨 냄새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어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서도 마을 일과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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