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사료 품질향상 다각 논의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낙농사료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전문가‧선도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는 축산과학원 기광석 박사,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조주현 박사, 아시아 동물병원 류일선 박사, 김종근 서울대 교수, 김병용 대광목장 대표, 고 훈 훈이네목장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국내 낙농산업 현황을 기술적 측면, 정책적 측면, 산업적 측면에서 분석했고, 검정성적을 활용한 젖소경제수명 분석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가별 경제수명 분석 및 젖소의 계획교배에 대한 기술을 소개했다. 
또 젖소목장에서 흔히들 겪고있는 분만후 대사성질병의 관리 및 예방요령을 실증적인 데이터를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으며, 목장경영 노하우 소개 및 농협사료 품질개선을 위한 조언의 시간도 가졌다.
김삼수 농협사료 컨설팅지원단장은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농협사료의 품질 향상과 낙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협사료 축종별 기술자문회의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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