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낙협·나눔지부와 공동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지리산낙농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 계층에 축산물을 전달하는 등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지난 10일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재중)를 찾아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는 ‘나눔 축산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안기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박노현 남원시 지부장, 김양우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제품 및 치즈 등을 독거 노인 및 한 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전달, 따뜻한 나눔 축산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취지로 진행 됐다.
이안기 조합장은 “전례 없는 질병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본부장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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