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란 2020판 반값에

계란자조금이 ‘2020 코리아 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초란 2020판을 반값에 할인판매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네이버 스토어팜 ‘상생상회’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초란가격은 판당 4000원, 최소 판매 수량은 2판으로 총 2020판이 한정판매됐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계란 기부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계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초란은 일반 계란과 마찬가지로 최고급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완전식품”이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2020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우리 계란농가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초란은 닭이 알을 낳기 시작한 후 약 3주간만 얻을 수 있는 계란이다. 닭의 일생에서 특정 기간에만 얻을 수 있어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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