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검역본부가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비대면 교육자료를 개발해 지난 12일부터 온라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간 희망 영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개요 △관련 법률 △영업자별 준수사항 △이력관리시스템 ‘미트와치’ 이용방법 등으로, 수입산 소·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영업자가 대상이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www.meatwatch.go.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관련기관 및 온라인 전문지 등의 배너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정재환 방역감시과장은 “앞으로도 영업자가 이력관리 제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콜센터(1688-002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