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ASF 소독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썸벧 '트리플-CAN'
한국썸벧 '트리플-CAN'

한국썸벧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ASF 소독제 ‘트리플-CAN’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리플-CAN’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될 전망이다.

한국썸벧에 따르면 ‘트리플-CAN’은 삼종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염 산성소독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PED, 구제역, 돈열, 조류인플루엔자, 부루셀라 등 일반세균 및 바이러스에 광범위한 소독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 않고 찬물에서도 잘 녹는 등 취급이 용이하며, 부식성이 없고 사용 후 자연에서 쉽게 분해돼 환경친화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트리플-CAN’은 ‘바로크린’과 ‘하이퍼크린’에 이은 한국썸벧의 세 번째 ASF 소독제”라며 “다양한 성분의 소독제 사용으로 내성을 줄이고, 각 농장에 맞는 소독제 사용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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